효도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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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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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10 08:27 조회1,5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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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의 효의 실상>
모두가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그리고 모든 부모님들은 자녀에게 효도하기를 바라고 그리고 효도를 받을 권리가 부모에게는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부모에게 효도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는 불효하는 것을 떠나서 부모를 버리고 구타하고 죽이는 패륜의 자식들도 있다.
충북 음성과 증평 사이에 도안 역이 있는데, 이 도안 역을 지나면 길모퉁이에 삼형제 무덤이 있다.
이 곳에 사는 아들 삼 형제가 6.25때 피난을 가는데, 그 떠나는 아들들을 보고 어머니가 "나도 데리고
가 달라"고 애원하였으나 아들들은 늙은이가 살면 며칠이나 더 살겠느냐고 하며 어머니를 버리고 떠났다.
그런데 그들이 얼마 못 가서 폭격에 맞아 삼 형제가 모두 죽어 그곳에 어머니가 장사지내 삼 형제 무덤이 생겨났다. 옛 날에는 그래도 자식들이 부모를 어려워하고 공경할 줄 않았다.
그 이유는 "옛날에는 모든 지식이 부모로부터 왔기 때문입니다. 삶의 지혜와 기술의 습득도 전적
으로 부모에게 의존했었다. 그리고 부모로부터 토지를 물려받아야 살 수 있었다.
평생을 머슴살이를 해도 제 힘으로는 밭 몇 뙈기 사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힘들었다.
또한 명예와 신분도 부모의 것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양반 자식은 양반 자식으로, 상인 자식은 상인 자식으로 살아가야 했던 것이다.
이처럼 모든 것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았으니 옛날에는 효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즉 부모가 절대적인 의존의 대상이었습니다.
부모를 떠나면 당장 생활의 어려움을 당했다. 그리고 부모에게서 쫓겨나면 그대로 죽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세상이 다르다.
모든 것을 사회와 학교에서 자신이 노력으로 얻기 때문에 옛날처럼 부모 덕을 볼일이 없다.
그래서 자식들은 일찍이 부모의 곁을 떠나고 있다.
요즘 중학교 시절부터 대학 졸업할 때까지 자식들은 기숙사 생활을 함으로 부모와 떨어져 생활한다.
그리고 군대 생활을 마치고 직장 생활하기 시작하면 곧 결혼하여 부모의 곁을 완전히 떠난다.
요즘 젊은이들은 경제적인 야유만 있으면 집을 떠나고 부모 곁을 떠나야 자유롭다고 한다.
시대의 흐름인지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곧잘 하시는 얘기가 있다. "나이가 들더라도 재산을 자식들에게 물려주지 말고 끝까지 가지고 있어야 한다".라는 말씀들을 하신다.
이제 우리 사회도 순수한 효의 개념 그 자체가 깨어지고,
현대인의 효의 개념은 자기 중심적 개념, 세속적인 개념으로 바꾸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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