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과 죽음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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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카나다, 일본 등은 국민의 평균수명이 이미 76세가 넘는 장수국가들이다. 이들 국가에서는 노인이 얼마나 오래 사느냐의 양(量)적인 문제보다는 노년기 삶의 질과 죽음의 질을 어떻게 향상시킬수 있겠느냐가 중요한 정책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제 평균수명이 75세에 이르고, 65세이상 노인인구 비율도 7%가 넘는 고령화 사회가 되었다. 노인의 삶의 질 뿐만 아니라 죽음의 질에 대한 공론이 시작되어야 하겠다.
지금까지 우리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공개적으로 말하기를 회피해온 노인의 죽음체계(죽음에 대한 생각, 감정, 행동)와 죽음교육의 필요성, 내용, 방법 그리고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노인자살, 안락사, 존엄사 등에 관한 진솔한 논의가 가정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논의 되어야 할 때이다.
‘인간은 죽음이 필연적인 사실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노년기와 죽음을 위한 준비가 있어야 하고 말기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호스피스 프로그램과 애도상담서비스를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
‘죽음이 우리의 삶속에 가까이 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삶에 대한 태도도 변화 될 수 있다. “현대사회가 인간의 죽음이 없는 것 처럼 덮어두고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음의 실존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편견을 시정하기 위해서는 모든 교육환경에서 죽음에 대한 교육이 제공되어야 한다.
인간이 한번 태어나면 죽기 마련이다.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죽을지는 모르지만 죽는다는 사실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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