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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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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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10 11:32 조회1,5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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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도 산채로 이세상을 떠날 수는 없다-

임사체험자의 수는 미국에서만도 8백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들 대다수가 죽은 직후 몸이 허공에 뜨는 듯한 느낌을 받고, 이어 긴 터널을 지나 빛 속으로 날아가는 감각을 체험했다고 한다.거기서 보는 풍경은 사람마다 제각각으로 삼도강가에 있었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예수를 만났다는 사람도 있다. 아마도 보이는 풍경은 같을 텐데, 지금까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풍경인 까닭에 자신의 체험과 지식에맞춰 해석하는 것이리라.

영계(저승)란 대체 어떠한 장소일까? 영계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스웨덴 볼그(1688~1772)는 인간은 사후, 일단 정령계로 간다고 주장 했다. 여긴 인간계(이승)와 영계(저승)의 중간 지점으로 주위가 얼음과 바위로 둘러싸여 있다는 점 이외에는 인간계와 거의 다르지 않다.이 이후 인간은 살아 생전의 집착을 다 벗어버리고 영혼으로 돌아간다. 그런 연후 드넓은 건너편 영계(저승)로 간다는 것이다.

영계(저승)의 풍경은 산과 숲, 마을이 있어 거기도 인간계(이승)와 거의 다름이 없다고 그는 술회하고 있다.
이렇게 사람이 죽은 후에도 영혼이 남아 있어서 작용 한다는 주장은 영적 신비성에 빠진 사람들, 사랑하는 친지와의 영원한 이별을 받아 들이기 힘든 사람들, 영생, 영혼불멸, 또는 윤회설 등을 믿는 종교인들에게 큰 관심을 끌게 됐다.

네덜란드의 한 심장과 전문의는 심장이 완전히 정지되어 임상적으로 사망 했다가 소생된 26세에서 96세에 걸친 3백 44명의 환자를 조사했는데 다섯 명 중 한 명 꼴로 죽은 후의 경험을 기억 해 냈다. 이들 중 절반은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1/4에서는 영혼이 육체를 떠나는 소위 유체이탈을 경험 했다. 또 1/3의 환자는 이미 사망한 친지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었으며 그 외에도 긴 터널을 통해 지나갔거나 천상의 광경을 보았다는 경험이 있었다.

한 44세의 남자는 밭에서 실신하여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에 실려왔다. 심장박동이나 맥박이 없었고 두뇌 활동도 모두 정지되었었다. 인공호흡, 심장 맛사지, 전기충격을 사용 하여 심장 박동이 살아났다. 간호사가 목구멍에 튜부를 넣기 위해 틀니를 제거 했으며 처치 후에 즉시 중환자실로 옮겼다. 거기서 일 주일이나 치료를 받으면서 정신이 돌아 왔는데 그는 틀니를 제거한 간호사를 즉시 알아 보았고 깊은 혼수상태 중에 일어난 일 들을 소상하게 기억해 냈다. 그는 자기 베드 위 천장에서 의사들이 자기 생명을 구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장면을 내려다 보았다고 했다. 8년후에도 이들은 자기의 사후체험을 생생히 기억 하고 있었다.

작년 9월호 “네이처” 잡지에는 사후의 체험이란 뇌의 착각에 불과 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 되었다. 스위스의 연구자들은 11년간 측두엽 간질을 알던 43세 여자 환자에서 간질의 진원지를 밝히기 위해 우측각회(angular gyrus)에 전극을 심은 다음 약한 전류를 흘려 넣었다. 그 순간 환자는 마치 몸이 공중에 뜬것 같이 가볍게 느꼈다. 게다가 자기가 자신의 몸을 천장에서 내려다 본다고 생각 했다. 환자에게 사지를 움직이라고 했더니 그녀는 다리가 자신의 얼굴로 옮겨온다고 말 했으며 눈을 감게 했더니 상체가 자신의 다리 쪽으로 날아 간다고 보고 했다.

각회(angular gyrus)는 대뇌 피질의 뒤쪽에서 측두엽과 정두엽이 만나는 부분으로 몸의 평형, 시각과 청각의 균형을 관장 한다. 유체이탈 현상을 통해 사후영혼의 존재를 주장하거나 영적 신비성에 빠진 사람들이 있다면 성경 중에서도 가장먼저 기록 되었다고 생각되는 “욥기”38장 17절을 읽어보라 “너는 죽음의 문이 훤히 드러나는 것과 암흑의 나라 대문이 뚜렷이 나타나는 것을 본일이 있느냐?” (정유석 정신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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